재테크 / / 2022. 10. 26. 20:44

테이퍼링(tapering)이란?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연일 뉴스에서 테이퍼링(tapering)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스스로 공부도 할겸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1.테이퍼링이란?

 

테이퍼링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새로운 자산 매입 비율을 줄이는 것입니다. 즉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차 축소해 나가는 것으로 일종의 '출구전략'입니다. 그래서 양적완화(QE) 정책의 역전을 말할 때, 흔히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 ,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진 말입니다. 

 

  그렇다면  양적완화(QE)는 무엇일까? 양적완화란 현재와 같이 기준금리 수준이 너무 낮은 수준으로 금리 인하를 통해서 경제부흥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미 중앙은행(Fed)가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을 말합니다. 미 중앙은행(Fed)가 원하는 목표가 달성하게 되면 은행은 자산 취득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계속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하면 인플레이션과 버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테이퍼링과 양적완화는 정반대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2.테이퍼링의 영향

 

 

 ① 테이퍼링 정책은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정책으로 시행이 되면 즉시 '기준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② '기준금리상승'으로 인해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고 채무상환에 부담을 느껴져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테이퍼링 정책으로 인해 미국달러의 가치는 상승됩니다. 이는 개발도상국과 같은 신흥국에 화폐가치를 떨어뜨려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어 생계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고 신흥국에서는 달러가 빠져나가 개발도상국과 같은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는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테이퍼링이란

 

   3.테이퍼링, 금리인상 대응(주식투자)

 

 

① 충분한 현금 확보 

이미 시장의 타격이 올 것을 예상하고 자산 비중에서 현금을 높이는 방법으로 언제든 주식을 분할 매수하며 평균단가를 낮추고 다시 주가가 반등하는 것을 노려야 합니다. 

 

② 햇지수단 사용

이것은 자산배분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내 모든 자산이 100% 주식에 있는 분들은 심리적 압박감을 견뎌내기가 힘들어 손절하게 되고 향후 장이 회복되었을 때는 고점에 진입하게 되므로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품을 매입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③ 금리인상 수혜주 주목

보험, 금융사, 은행 등의 돈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곳을 금리인상 수혜주라고 하며, 금리인상기에는 이 회사들을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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