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2. 11. 19. 14:12

구내염 빨리낫는법 구내염 원인 치료 등 총정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음을 하고 피곤한 몸 상태로 일어나면 한번쯤 겪는 구내염! 구내염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입안에 하얗게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헐어서 뭐 먹을 때 구내염에 닿으면 되게 쓰리고 아프잖아요? 저는 요즘도 구내염이 가끔 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구내염 빨리낫는법에 대해 배워보려합니다. 

 

 

   1.구내염 빨리낫는법 3단계

 

구내염 빨리낫는법

 

①번째 단계 : 살균 세정 

구내염에 걸리게 되면 피부의 상피 세포가 파괴됩니다. 그래서 속살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이 드러난 속살에 입 속 세균들이 2차 감염을 일으켜서 염증이 심해지고 무언가 닿으면 아프고 낫는 데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노출된 속살을 살균 세정, 즉 소독을 해줘야 합니다.

이때 쓸 수 있는 것이 '헥사메딘' 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3천원이면 살 수 있는 구강 소독제입니다. 헥사메딘은 뚜껑이 커브로 되어 있어서 입안에 머금고 구내염이 생긴 부위를 중심으로 가글을 하면 입안 전체를 소독할 수 있습니다. 

 

헥사메딘

 

 

구내염 통증

 

②번째 단계 : 통증 억제

구내염이 생겼을 때 아픈 이유는 입안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이 속살에 보호막을 만들어줘야 안 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호막을 만들어야 할까요? 바로 '지지는 것'입니다. 구내염에 걸렸을 때도 상처부위를 지저줄 수 가 있는데, 그 약이 바로 유명한 악마의 약 '알보칠'입니다.

면봉으로 푹 적셔서 구내염이 난 곳을 지지면 엄청 아프긴 하지만 이렇게 지져주면 얇은 껍질 같은 막이 생깁니다. 이 얇은 막이 바로 보호막인데요. 알보칠을 바르면 잠깐의 짧고 굵은 고통 뒤에 긴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구내염 염증 치료

 

③번째 단계 : 염증 치료

헥사메딘으로 살균을 세정하고 알보칠로 지저주고 마지막으로 염증을 실제로 치료해주는 치료제를 발라주는 단계입니다. 그 치료제는 바로 '오라메디'입니다. 오라메디는 강력한 소염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스테로이드 성분이 직접 구내염을 치료해주게 됩니다. 

 

오라메디

 

그리고 이 '오라메디'의 대체품이 생겼는데 그건 '아프타치'라는 약으로 알약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침을 말려서 넓적한 알약을 패치처럼 착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습니다. 

 

아프타치

위에 3단계를 한번만 하고 끝내느냐, 아닙니다. 하루에 서너번은 반복을 해주셔야 합니다. 매번 식사하시고 양치 후 입안을 청결하게 한다음 아침,점심,저녁 3번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고 다음 식사 때까지 왠만하면 간식을 드시지 말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식을 먹게 되면 그 약들이 쓸려 들어가게 되니까요. 

 
 

   2.구내염 빨리낫는법 부작용

 

 

 '헥사메딘'은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수 있고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치주염이나 입냄새를 오히려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오라메디'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서 입안에 넣는거니까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알보칠'은 강한 산성으로 구내염 부위만 살짝 콕 찍어 발라야지 너무 넓게 바르면 다른곳에 구내염을 번지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면봉으로 콕 찍어 바르는 느낌으로 바르셔야 합니다. 

 

 

   3.구내염 예방법

 

 

구내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스트레스, 외상, 영양소 결핍 같은 것이 구내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내염 예방법에는 유전은 어떻게 할수가 없고 나머지는 관리만 해준다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스트레스 줄이기 

 

● 딱딱한 음식 줄이기-입안 벽 상처가 생길 수 있음 

 

● 영양소 결핍 - 비타민, 아연, 철분 ,오메가3 영양제 챙겨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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