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원인 치료 등 총정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콜린성두드러기'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5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벌써 3월이니 미리 콜린성두드러기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하여 포스팅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체온변화로 인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땀띠와 비슷하지만 더 심각한 피부질환입니다. 오늘은 콜린성두드러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란?

 

콜린성두드러기란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고 있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 갑작스럽게 열에 노출되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 등으로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피부에 발진이 돋는 증상을 말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콜린성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하면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비만세포를 자극하면서 발생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할 경우 몸이 극도로 간지러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원인

 

심한운동, 사우나/찜질방, 스트레스, 매운음식 섭취 등이 주요원인.

그밖의 원인으로는 약물(페니실린,아스피린,진통제 등), 임신,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악성종양 등

 

 

 

콜린성두드러기 증상 및 치료방법

 

콜린성두드러기 증상

몸통과 팔, 다리의 피부와 점막이 벌레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과 심하게 긁으면 따가움을 유발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한 심한경우 전신적으로 발한, 복통, 현기증까지 날수도 있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치료방법 / 예방법

 

 

○ 매운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자제

○ 뜨거운 햇빛에 장기간 노출 피하기

○ 뜨거운 사우나와 찜질방 피하기

○ 물을 자주 섭취하기

○ 정서적 스트레스 제거

○ 증상이 심할경우 '항히스타민제' 투여

○ 콜린성두드러기가 6주 후에도 사라지지 않으면 내과, 피부과 등 병원을 방문치료